깨달음 열쇠 1위는 정화야.
정화란 이 몸이 세상에 나와서 부모와 세상으로부터
세뇌된 온갖 고정관념(예의, 관습, 종교 교리 등)을
뇌에서 뽑아내는 거야.
고정관념이 뇌에 세뇌돼 있으면 세상이 있는
그대로 보이지 않아. 왜곡돼서 보인단 말이지.
예를 들어 뇌에 유교가 세뇌돼 있으면
사람이 평등하게 보이지 않아.
사람이 수직 관계로 보여.
또 어떤 사람은 미니스커트 입은 여자 보고
손가락질해. 그 사람 뇌에는 치마 길이 단속하던
시절이 뇌에 세뇌돼 있는 거야.
이렇게 정화가 되지 않으면 뇌에 세뇌된 잣대로
끊임없이 세상을 시비분별하는 거야.
그래서 정화가 필요한 거야.
세상을 시비분별 없이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춰야 되는 거야.
꾸준히 명상해서 내가 무엇에 세뇌돼서 세상을
시비분별하는지 찾아내서 뽑아내야 돼.
석가모니가 깨달을 수 있었던 건 6년간의 고행으로
정화가 되었기 때문이야.
정화가 돼야 세상이 있는 그대로 보여.
정화가 돼야 깨달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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